(예화) 포기하지 않는 용기, 장애, : 맷 스터츠만, 라이언 흐렐락, 한동호 선수

1. 약함은 없어! 발로 쏘는 멋진 활! - 패럴림픽 양궁 선수 '맷 스터츠만'

약함 속의 강함

 

맷 스터츠만은 태어날 때부터 팔이 없었습니다. 팔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활을 쏠 수 있을까요? 활을 잡는 것도, 시위를 당기는 것도 상상하기 어려웠을 거예요. 하지만 맷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른 선수들이 팔로 활을 쏠 때, 자신은 발로 활을 쏘는 방법을 연습했어요. 처음엔 많이 넘어지고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그는 매일매일 훈련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보며 놀라거나 걱정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맷은 그런 말에 흔들리지 않았어요. 그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몸으로도 충분히 멋진 일을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맷은 패럴림픽 양궁 선수로 세계 무대에 섰고, 발로 활을 조작하고 시위를 당기는 특별한 기술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런던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죠. 맷 스터츠만은 팔이 없다는 약점 대신, 자신에게 있는 **발이라는 작은 '물맷돌'**을 사용하여 큰 꿈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윗이 작은 물맷돌 하나로 거인 골리앗을 이긴 것처럼, 맷 스터츠만은 자신에게 주어진 몸으로도 충분히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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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70달러로 만든 기적의 우물 - '작은 영웅' 라이언 흐렐락

 

나눔의 용기

 

아주아주 어릴 적, 라이언 흐렐락이라는 친구가 유치원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이 깨끗한 물이 없어서 아파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라이언은 너무나 안타까웠어요. "나도 저 친구들을 돕고 싶어! 깨끗한 물을 선물해 주고 싶어!" 하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라이언은 아직 아주 어린 친구였어요. 어떻게 아프리카 친구들을 도울 수 있을까요?그렇게 라이언의 작은 용기와 나눔의 마음은 점점 커져서, 많은 사람들이 라이언의 이야기에 감동하고 동참하게 되었어요. 결국 라이언은 **'라이언의 우물 재단(Ryan's Well Foundation)'**을 설립하고 무려 2천 개가 넘는 우물을 아프리카에 만들어 줄 수 있었답니다! 라이언의 작은 용기와 나눔의 '물맷돌'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놀라운 '골리앗'을 이긴 것이죠.

 

라이언은 엄마에게 "엄마, 저금통에 있는 내 돈으로 아프리카에 우물 파줄 수 있어요?" 하고 물었어요. 라이언의 저금통에는 70달러밖에 없었지만, 라이언은 그 돈을 아프리카 친구들을 돕는 데 사용하고 싶었어요. 처음에는 70달러로는 우물을 팔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물 하나를 파려면 훨씬 많은 돈이 필요했거든요. 하지만 라이언은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는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아프리카 친구들의 이야기를 해주고, 자기가 우물을 파는 것을 돕고 싶다고 이야기했어요. 라이언의 작은 용기에 친구들과 선생님들도 마음을 움직여 돈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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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각 장애인 마라토너' 한동호 선수: 보이지 않아도 멈추지 않는 도전

우리나라에도 아주 멋진 분이 계세요. 바로 마라토너 한동호 선수예요. 한동호 선수는 20대 초반에 갑자기 시력을 잃게 된 시각 장애인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마라톤을 할 수 있을까요? 마라톤은 아주아주 긴 거리를 달려야 하는데, 넘어지거나 길을 잃을 수도 있잖아요. 보통 사람들은 "나는 앞이 안 보여서 마라톤은 못 해!"라고 생각할 거예요.

하지만 한동호 선수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는 자신에게 '시각 장애'라는 큰 '골리앗'이 있었지만, 달리고 싶다는 꿈을 포기할 수 없었어요. 처음에는 가이드 러너의 도움을 받아 달리기를 시작했지만, 그의 도전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세계 최초로 가이드 없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 놀라운 도전을 감행했어요! 첨단 웨어러블 기기의 도움을 받았지만,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42.195km를 혼자 달려간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와 믿음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결국 한동호 선수는 아테네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하는 놀라운 도전에 성공했어요! 앞이 보이지 않아도, 넘어지고 힘든 순간이 와도, 한동호 선수는 하나님이 주신 용기와 자신을 향한 믿음으로 끝까지 달렸답니다. 그의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어요. 한동호 선수의 용기와 믿음은 다윗의 물맷돌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동호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