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일학교 선생님들! 아이들과 함께하는 성경 이야기 시간,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게 만들 수 있을까요?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걱정 마세요! 몇 가지 쉬운 팁만 알면 우리 선생님들도 멋진 이야기꾼이 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이야기 듣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특히 신나는 성경 이야기는 아이들의 마음 문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심는 데 아주 효과적이죠. 오늘은 아이들이 성경 이야기에 푹 빠지게 만드는 쉽고 간단한 꿀팁들을 알려드릴게요!
꿀팁 1: "바로 너의 이야기야!" 아이들과 연결해주세요.
성경 속 인물이나 사건이 아이들의 삶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이야기해주세요.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 떨렸던 것처럼, 너희도 무섭거나 힘든 일을 만날 때가 있지?" 또는 "예수님께서 아픈 사람을 고쳐주신 것처럼, 우리도 아플 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어." 와 같이 아이들이 '나와 연결된 이야기'라고 느끼게 해주세요. (히브리서 4:12, 새한글성경번역본 -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습니다. 어떤 양날 칼보다도 더 날카로워 정신과 영혼을 꿰뚫고 사람의 관절과 골수를 갈라놓으며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꿀팁 2: 목소리와 표정으로 생생하게 연기하세요!
이야기 속 인물이 된 것처럼 목소리 톤을 바꾸고 표정을 다양하게 사용해보세요. 예수님의 사랑 가득한 목소리, 화가 난 사람의 목소리, 슬픈 사람의 목소리를 내보는 거예요. 두 팔을 벌리거나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는 등 몸짓도 함께 사용하면 이야기가 훨씬 풍성해집니다. 선생님의 신나는 모습에 아이들도 집중하게 될 거예요!
꿀팁 3: "만약 너라면?" 질문을 던져주세요.
이야기를 하는 중간중간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져 참여를 유도하세요. "만약 네가 노아였다면 어땠을 것 같아?", "삭개오는 왜 나무 위로 올라갔을까?",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셨을 때 사람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와 같이 질문하면 아이들이 생각하며 이야기에 더 몰입하게 됩니다. 정답보다는 아이들의 생각을 나누는 것에 의미를 두세요.
이야기 예시 (삭개오 이야기 - 누가복음 19:1-10):
"얘들아, 키가 아주 작은 '삭개오'(사ㄱ개오) 아저씨가 살고 있었어. (손을 아래로 내려 키가 작은 것을 표현) 이 아저씨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는 세리였지. (찡그린 표정) 그런데 어느 날, 예수님이 여리고를 지나간다는 소식을 들었어! 삭개오는 예수님이 너무 보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보이지 않았지. (까치발을 들며 두리번거리는 동작)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아저씨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바로 옆에 큰 뽕나무가 보였거든. 삭개오 아저씨는 얼른 나무 위로 올라갔어! (나무 타는 시늉) 자, 만약 너희가 삭개오였다면 나무 위로 올라갔을까?"
어떠세요? 몇 가지 팁과 간단한 예시만으로도 성경 이야기가 훨씬 재미있어지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 말씀의 내용을 충실하게 전달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우리 반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성경 이야기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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