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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출석률 반토막?! 이 '비밀 병기' 모르면 다음 주일 큰일나요!

교사코칭:교사를 위한 에세이

by RangR 2025. 5. 2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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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이 번쩍! '이것' 하나면 성경 시간이 순삭! (교사 필독)


사랑하는 주일학교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밤사이 기온이 제법 내려가서 이제 정말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제가 글을 쓰는 시점은 목요일 밤입니다. 선생님들께는 금요일 아침, 상쾌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시길 응원하며 글을 띄웁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구요!

 

오늘, 위에 자극적인 제목들 보고 깜짝 놀라셨죠? ^^; 매일 비슷한 내용의 정보들 속에서 선생님들의 시선을 한번 사로잡아보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오늘 드릴 팁은 정말로 우리 주일학교 사역에 있어 '비밀 병기' 와도 같고, 아이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할 만큼 중요한 내용이니 꼭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들과의 깊은 관계 맺기' 입니다.

우리는 매주 아이들에게 성경 말씀을 가르치고, 재미있는 활동을 준비하지만, 이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관계'입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선생님과 아이들 사이에 따뜻한 신뢰와 유대감이 없다면 그 효과는 절반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어요.

 

✨ 가르침보다 깊은 '관계 맺기'의 기적 ✨

일학교 교사가 한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무릎을 굽혀 앉아 아이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며 미소짓는 모습

 

 

왜 아이들과의 '관계'가 그토록 중요할까요?

  •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아이들은 자신을 알아주고 사랑해 주는 선생님에게 마음의 문을 엽니다. 마음이 열려야 말씀도, 가르침도 그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안전한 울타리 제공: 긍정적인 관계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줍니다. 주일학교가 안전하고 사랑받는 곳이라고 느낄 때, 아이들은 더 자유롭게 질문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통로: 선생님과의 관계를 통해 아이들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느니라" (요한복음 10:14, 개역개정) 말씀처럼,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아시듯 우리도 아이들을 알아가야 합니다.
  • 긍정적 행동 변화 유도: 신뢰 관계가 형성되면 아이들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더 잘 따르고,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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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찐친'되는 관계 형성 꿀팁!

  1. 이름을 불러주세요, 사랑을 담아서! 아이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자주 불러주는 것은 관계 형성의 가장 기본입니다. 그냥 이름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애정과 관심을 담아 불러주세요.
  2. 눈 맞추고 귀 기울이기 (적극적 경청): 아이들이 이야기할 때,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아이의 눈을 보며 진심으로 들어주세요. "아, 그랬구나!", "정말 속상했겠다!" 등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작은 것도 기억해주세요: 생일, 좋아하는 것, 지난주에 했던 이야기, 기도제목 등을 기억해주고 언급해주면 아이들은 자신이 존중받고 사랑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4. 함께 웃고 함께 놀아주세요: 공과공부 시간 외에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웃고 어울리며 놀아주세요. 게임도 좋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좋습니다. 선생님을 '가르치는 사람'을 넘어 '함께하는 좋은 친구'로 느끼게 됩니다.
  5. 칭찬과 격려는 구체적으로!: "오늘 OO이 목소리가 정말 컸어, 씩씩하게 찬양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 "지난주보다 성경 읽는 실력이 훨씬 늘었네! 노력하는 모습이 멋져!" 등 구체적인 행동을 칭찬하고 격려해주세요.
  6. 아이들의 삶에 관심 갖기: 주일학교 밖에서의 생활(학교, 가정, 친구 관계 등)에 대해 관심을 표현해주세요. (물론, 아이가 먼저 이야기할 때 자연스럽게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기도의 힘을 믿고, 함께 기도하기: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때로는 아이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선생님의 기도는 아이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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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우리가 전하는 지식보다 아이들 마음에 남는 것은 어쩌면 선생님의 따뜻한 눈빛, 다정한 목소리, 그리고 함께 했던 즐거운 추억일지 모릅니다. 그 사랑의 관계 위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힘있게 역사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품고 사랑하며 관계 맺기에 힘쓰시는 모든 선생님들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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