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극도로 상식적이어야 한다. 상식적일 때 세상을 살리는 희망을 품을 수 있다." (p. 20)
"성숙한 시민으로서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p. 333)
내 삶에 스며든 영성
영적인 갈급함은 어쩌면 삶의 본질적인 질문과 맞닿아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화려한 것보다 단순함 속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으려는 심플처치의 정신처럼, 제 삶에서도 핵심 가치에 집중하는 용기를 가져야겠습니다.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내면의 자존감을 채우는 소통과 사랑을 실천하는 하루를 살고 싶습니다.
“다 잡을 수는 없다, 선택과 집중이다!!”
수평사회에서는 더 이상 수직적 권위로 통제할 수 없다 교회도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한국 교회 유일 트렌드 분석서 2026 한국 교회 예측과 전망 30개 조사보고서 114개 도표와 그래픽 총 표본수 5,000명 이상 〈한국 교회 트렌드 2026 조사〉 6개의 조사보고서(raw data) 파일 증정
수직에서 수평으로 전통에서 혁신으로 사역의 뉴 패러다임 제시
[출판사 서평]
《한국 교회 트렌드 2026》은 한국 교회의 현재를 정확한 데이터와 심층 분석을 통해 조망하는 ‘한국 교회 트렌드’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심플처치, AI와 목회의 결합, 강소교회, 청빙, 호모 스피리추얼리스, 무속, 돌봄 사역, 여성 교역자, 헌금, 이주민 선교 등 10가지 주요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AI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들에게 AI를 목회의 ‘코파일럿’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하고, 무속 문화의 확산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영적 갈망을 어떻게 복음적으로 채워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한다. 또한 소형 교회를 ‘강소교회’로 정의하여 작지만 강한 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임을 강조한다. 변화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교회의 본질에 더 집중할 것을 주문한다. 교회의 변화는 교회의 생존을 넘어 복음의 중심성을 다음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사명임을 자각하는 한국 교회 목회자와 중직자, 교회의 혁신을 간절히 바라는 평신도 리더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한다.
2026 한국 교회 트렌드 키워드 10
01 심플처치 교회의 핵심 사명을 중심으로 사역을 재설계하여 복음의 중심을 드러내는 교회
02 AI, 목회 코파일럿 행정, 자료찾기 등의 시간을 절약하여 목회 본질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디지털 비서
03 강소교회 소형 교회이지만 뚜렷한 목회 철학과 공동체성으로 힘 있게 사역하는 교회
04 청빙, 비욘드 콘테스트 설교 경연 대회와 같은 한국 교회 청빙 문화를 넘어서 나타나는 새로운 청빙 트렌드
05 호모 스피리추얼리스 말씀 중심의 영성에서 채워지지 않는 영적 갈급함에 대한 대안 모색
06 무속에 빠진 그리스도인 한국인의 심층 의식에 자리 잡은 무속, 그 무속에 빠지는 그리스도인의 심리와 행태
07 서로 돌봄 공동체 교회의 돌봄 사역 활동 증가 속에서 서로 돌봄과 자기 돌봄의 필요가 커진 현상
08 유리천장, 여성 교역자 한국 교회 여성 교역자들의 활동 증가에도 여전한 내부 차별과 그 한계 분석
10 이주민 선교 선교 환경 변화와 함께 이주민을 향한 환대와 포용, 통합에 나서는 교회의 접근
성도들은 교회에서 일방적으로 편성된 모임이나 반복적으로 권유받는 사역 프로그램에 대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조사에서 성도 59.6%는 ‘교회 모임이나 행사에 되도록 참석하려 한다’고 응답했지만, 동시에 ‘교회 모임이나 행사 참석을 권유받을 때 부담을 느낀다’(48.9%), ‘교회 모임이나 행사가 너무 많다’(43.9%)는 응답도 나왔다. p.38-39
목회자가 AI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일반 성도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았다. 목회자가 AI로 ‘설교 예화나 자료 수집’을 하는 것에 대해 성도 65.5%가 ‘적절하다’고 응답했으며 ‘설교 주제 선정’은 44.2%, ‘설교문 작성’은 35.3%가 ‘적절하다’고 응답해, 정보 수집 및 보조 도구로서의 AI 활용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수용적인 입장을 보였다. p.71-72
소형 교회의 출석 교인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소형 교회 교인들의 교회 만족도는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소형 교회 교인 65.0%가 ‘현재 교회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6.3%에 그쳤다. 소형 교회 성도 10명 중 6명 이상이 자신의 교회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중대형 교회 성도들의 만족도 68.7%보다 약간 낮은 수치이지만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교회 규모에 따른 교인 만족도의 차이는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p.100-101
흥미로운 것은 담임목사의 객관적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학력(0.6%), 나이(1.0%), 대형 교회 사역 경험(1.6%), 목회 경험(6.0%) 등의 요소는 매우 낮게 선택했다는 점이다. 대부분 교회들은 청빙 요건으로 이 같은 ‘스펙’을 중요하게 보고 평가의 핵심 요소로 꼽는다. 그런데 성도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예 무시해도 될 정도로 낮게 평가하고 있다. 스펙보다는 인성과 영성, 소통 능력을 절대적으로 중시하고 있다. p.134-135
이번 ‘한국 교회 트렌드 2026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도 76.2%가 영적인 갈급함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그 가운데 26.5%는 ‘크게 느낀다’고 답했고, 49.7%는 ‘어느 정도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 결과는 과거 조사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한국 교회 성도 4명 중 3명은 여전히 영적인 갈급함을 느끼고 있다. ‘갈급함’이란 사전적으로 몹시 조급하게 바란다는 의미이지만, 응답자들이 말한 갈급함은 목마름에 가까운 영적 갈증을 뜻한다. 즉 그들은 무엇인가 영적인 것을 간절히 바란다는 의미에서 이 항목에 응답했을 가능성이 크다. p.178-179
무속 행위에 대해서도 국민들은 ‘할 필요는 없지만 굳이 반대하지는 않는다’거나 ‘해도 문제 없다’는 의견, 즉 무속 행위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풍수지리와 점/운세에 대해서는 국민 80% 이상이 가능하다고 응답했고, ‘손 없는 날을 고르는 것’과 ‘고사를 지내는 것’도 70% 이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특이한 것은 20대와 30대에서도 굿에 대해 가능하다는 입장(58.8%)이 과반이었고 부적에 대해서도 평균보다 더 개방적인 태도(76.0%)를 가지고 있었다. p.196
성도들을 대상으로 ‘성도들에게 상담과 위로 및 조언을 하는 데에 얼마나 준비되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 결과 ‘준비되어 있다’(매우+어느 정도 46.9%), ‘준비되어 있지 않다’(전혀+별로 53.1%)로 나타나 준비되지 않았다는 응답이 다소 높았다. 이는 교회 내 돌봄 실천에 대한 자기 확신의 부족과 인식의 혼란이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곧 교회 내에서 돌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인식, 실제적인 실천 경험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p.241
여성 교역자들에게 여성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질문했을 때 ‘성역할을 구분하는 교회 문화’(29.3%)와 ‘청빙에서의 차별’(27.2%)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그다음으로 ‘가사와 육아, 가족 돌봄의 책임으로 인한 경력 단절’(19.1%), ‘담임목사 포함 남자 교역자 사이에서의 소외감’(8.3%), ‘남성보다 약한 인맥으로 인한 외로움’(5.2%) 순으로 나타나, 남성 중심의 목회자 사회에서 여성 교역자가 소외되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p.254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을 때 헌금을 지속할 의향에 대한 조사에서도 헌금에 대한 태도가 잘 드러난다. ‘액수를 줄이더라도 계속 드리겠다’는 응답이 60.1%, ‘액수 변화 없이 계속 드리겠다’는 응답도 22.5%에 달했다. 반면 ‘간헐적으로 드리거나 중단하겠다’는 응답은 17.4%에 그쳤다. P.286-287
이주민 사역 교회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교회 내 한국인 성도들이 이주민 사역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5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전체의 80.0%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그중 ‘매우 긍정적’은 49.5%, ‘약간 긍정적’은 30.5%였으며, ‘중립’은 14.7%, ‘부정적’(약간+매우)은 5.3%로 나타났다. 특히 ‘매우 부정적’은 1.1%로 사실상 거의 없음에 가까웠다. p.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