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사역, 아직도 막막하다면? 6월에 반드시 챙겨야 할 'N가지 필승 전략' 전격 공개!"
6월, 위대한 계획의 시작: 느헤미야처럼 기도하고 세워가요!
선생님들, 혹시 '느헤미야'라는 인물을 아시나요? 그는 머나먼 땅 페르시아에서 왕의 술 관원으로 편안하게 지내던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자기 민족의 수도였던 예루살렘 성벽이 허물어지고 백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느헤미야 1장) 그는 눈물로 기도했고, 마침내 왕의 허락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위대한 사역을 이끌었습니다.
6월은 우리 주일학교 사역에 있어서 마치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계획하고 시작하던 때와 같아요. 여름성경학교, 캠프 등 중요한 사역들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와 기도가 필요한 시기죠. 느헤미야는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지혜를 구했고(느헤미야 2:4), 백성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며 함께 일어서도록 독려했습니다.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하고 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전하였더니 그들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느헤미야 2:17-18, 개역개정)
이 말씀처럼, 우리 선생님들도 여름 사역의 비전을 아이들과 교사 공동체에 공유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6월, 주일학교 교사를 위한 핵심 사역 팁!
본격적인 여름 사역 준비와 함께, 아이들의 마음도 세심하게 돌봐야 하는 6월! 우리 선생님들이 꼭 기억해야 할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 🥇 여름 사역 '골든타임'을 선점하세요!
- 철저한 계획은 성공의 어머니: 여름성경학교(VBS)나 캠프 주제를 확정하고, 커리큘럼을 꼼꼼히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넘어, 어떤 영적 메시지를 아이들 마음 밭에 심어줄지 깊이 고민해 보세요.
- 드림팀 구성 및 기도 동역: 함께할 교사, 자원봉사자를 미리 확보하고, 역할을 분담하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도 동역자'를 세우는 것입니다. 여름 사역을 위한 정기 기도 모임을 시작하고, 모든 준비 과정과 아이들을 위해 뜨겁게 중보하세요.
- 홍보는 미리미리! 기대감을 UP!: 여름 사역 일정을 확정하고, 교회 내부는 물론 외부에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시작하세요. 흥미를 유발하는 포스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콘텐츠 등을 활용해 아이들과 학부모의 기대감을 높여주세요. (쉬운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나를 도우신 것과 임금님이 나에게 한 말을 그들에게 모두 전해 주자, 그들은 '어서 건축을 시작합시다!' 하고 용기를 내어 그 좋은 일을 시작하였다." (느헤미야 2:18 하반절, 쉬운성경) 라고 번역하여, 비전 공유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 🤝 '느헤미야 리더십'으로 함께 세워가는 기쁨을 누리세요!
- 협력하여 선을 이루라: 느헤미야가 혼자 성벽을 재건하지 않았듯, 주일학교 사역도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팀워크가 빛을 발할 때 더욱 풍성해집니다. 서로의 강점을 격려하고 약점을 보완하며 함께 사역을 준비해나가세요.
- 아이들도 훌륭한 동역자: 여름 사역 준비에 아이들을 참여시켜 보세요. 간단한 만들기, 교실 꾸미기, 환영팀 역할 등을 맡기면 아이들은 주인의식을 갖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백성이 마음을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느헤미야 4:6 하반절, 개역개정) 말씀처럼, 아이들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큰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 기도의 망대를 쌓으세요: 느헤미야는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가장 먼저 기도했습니다. 여름 사역을 준비하며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나 의견 충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함께 모여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지혜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 ☀️ 아이들 마음, '여름 햇살'처럼 따스하게 보듬어주세요!
- 학기 말, 지친 마음 돌보기: 6월은 학교생활에 지친 아이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설교 내용이나 활동이 너무 학업적이거나 부담스럽지 않도록 조절해 주세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됩니다.
- 오감만족! 역동적인 활동으로 생기를!: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활동을 계획해 보세요. 교회 마당이나 근처 공원에서 성경 이야기를 나누거나, 관련된 게임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몸을 움직이며 말씀을 배우면 아이들의 기억에도 오래 남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 상반기 되돌아보기 & 칭찬 샤워: 상반기 동안 아이들이 배운 말씀과 활동들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복습해 보세요. (예: 말씀 퀴즈 골든벨, 역할극, 그림 그리기 등) 또한, 아이들 각자의 작은 성장과 노력을 발견하고 아낌없이 칭찬해 주세요. 칭찬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하반기 신앙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줍니다.
- 🔋 선생님, '쉼'과 '재충전'도 중요한 사역입니다!
- 영적 컨디션 관리: 여름 사역이라는 큰 산을 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 스스로 영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합니다. 분주한 일정 속에서도 개인적인 말씀 묵상과 기도 시간을 확보하여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며 새 힘을 얻으세요.
- 혼자 다 하려고 하지 마세요: 동료 교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업무를 분담하고,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세요. 때로는 내려놓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 작은 쉼표 찍기: 잠깐이라도 좋아하는 찬양을 듣거나,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선생님이 먼저 기쁨과 감사로 충만할 때, 그 에너지가 아이들에게도 흘러갈 수 있습니다.
